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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신발이 아니다! 아식스의 인기 비결과 경쟁사들의 부진

아재 신발이 아니다! 아식스의 인기 비결과 경쟁사들의 부진
아재 신발이 아니다! 아식스의 인기 비결과 경쟁사들의 부진

아재 신발이 아니다! 아식스의 인기 비결과 경쟁사들의 부진

최근 일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아식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때 ‘아재 신발’로 불리던 아식스가 젊은 층과 연예인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판매 부진과 실적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아식스의 성공 비결과 나이키, 아디다스의 부진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식스의 성공 비결

아식스의 인기는 최근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식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80% 이상 급증했습니다.

도쿄거래소에서 아식스 주가는 2300엔대에 달하며,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러닝화 인기를 아식스 성공의 가장 큰 이유로 꼽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러닝 인구가 늘면서 아식스의 러닝화가 재조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식스는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디자인에서도 인식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세실리에 반센과의 콜라보 모델은 작년 제니가 신으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콜라보 제품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도 20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부진

반면,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나이키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도 대폭 낮췄습니다.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이키가 한정판 운동화 사업에 주력하면서 러닝화에서 경쟁업체에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디다스의 부진도 심각합니다.

아디다스는 작년에 8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하며 32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냈습니다.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부진은 국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주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또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업체인 TKG태광과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TKG태광의 상황

TKG태광은 나이키 운동화를 OEM 또는 ODM 방식으로 독점 생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1971년 경남 김해에 설립된 태광실업을 모체로 하는 이 회사는 여전히 신발사업이 주요 매출원입니다.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그룹 전체 매출의 61%가 신발사업에서 나왔습니다.

나이키의 부진으로 TKG태광도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상황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ODM 업체입니다.

아디다스 ODM 생산이 주력 사업이며, 아디다스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의 부진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2021년 1만8000원대에서 현재 790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아디다스가 8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작년 이후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상황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결론

아식스는 러닝화 인기에 힘입어 젊은 층과 연예인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반면,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요 OEM 및 ODM 업체인 TKG태광과 화승엔터프라이즈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식스의 성공이 계속될지,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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