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설의 외교가인 헨리키신저의 외교 라는 책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합니다.
요즘처럼 외교가 중요한 시대가 없으니,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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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인 헨리 키신저
헨리 키신저는 1923년 독일의 바이에른에서 태어났다.
유대인인 그는 1938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귀향장병지원법의 도움을 받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그는 지식을 넓혔고 나중에는 국제정치학의 교수가 되었다.
1969년에는 닉슨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되었고, 1973년에는 이민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국무장관이 되었다.
그는 포드 대통령 밑에서도 국무장관을 지냈고, 8년 동안 미국 외교의 주요 인물로 활동했다.
키신저는 1971년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여 미중 관계를 개선했으며, 소련과의 관계도 개선했다.
그는 북베트남과의 협상을 이끌어 1973년 파리 평화 협정을 체결했고, 그 결과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1973년 노벨 평화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키신저의 외교전략은 19세기의 유럽 지도자들, 메테르니히와 비스마르크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그의 저서들 중에는 『핵무기와 외교정책』, 『선택의 필요성』, 『곤경에 빠진 파트너십』, 『헨리 키신저의 외교』 등이 있으며, 그는 세계 질서와 미국의 외교 전략에 대한 논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 헨리 키신저의 외교
세계는 지금 중요한 역사적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 점창 증폭되는 가운데, 미국은 냉전 시대를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중국과 러시아 같은 큰 권력들의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국들을 동맹 시킨다.
반면 중국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을 둘러싸는 전략을 채택하며 다양한 국제기구를 강화하고 있다.
거장 헨리 키신저는 이러한 국제적 긴장 상황을 지켜보며 미국과 중국 간의 대규모 충돌 가능성을 언급했다.
키신저의 말처럼, 현세계는 19세기 말의 유럽처럼 대규모 충돌로 치닫을 수도 있고, 반대로 새로운 냉전 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다.
또는 아직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
현 상황에서는 헨리 키신저의 통찰력이 필요하며, 그의 저서 『헨리 키신저의 외교(Diplomacy)』는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현재의 국제 체계는 대체로 미국 중심적이다.
이 질서의 본래 의미, 시작과 미래는 무엇일까? 키신저는 세기마다 국제 체제를 리드하는 강대국의 가치가 바뀐다고 지적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각 시대의 주요 국가와 그들의 가치가 국제 체제를 주도했다.
헨리 키신저는 그의 저서에서 국제 체제의 변화를 주도한 강대국들의 외교 정책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미국 외교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키신저의 예측대로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미국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또한 한국의 선택도 미국의 방향성을 고려해야 한다.
『헨리 키신저의 외교』는 현재의 국제정세를 이해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도서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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